강릉에 2016년쯤 내려왔으니까 2023년 현시점에서 나는 현지인인건가
처음엔 인맥도 없고, 뚜벅이 시절이라 집앞에 있는 막국수집만 왔다갔다 했다.
얼마안되어서 일하며 사람들에게 추천도 받고 기동력도 생기며
많은 맛집들을 다니는중
막국수 이야기를 하려고 사진을 찾았더니
정말 놀랍게 나는 여름에 많게는 주 3회 보통 주1회 막국수를 먹는 편인데
찾아보니 사진이 거의 없다
막국수는.. 10분도 안되서 다 먹어버리니까
ㅋㅋㅋㅋㅋ
강릉막국수
막국수는 메밀 함량 많고 동치미 막국수를 즐기는 편이라
강릉에서 나의 원픽은
원조삼교리동치미막국수
이곳은 종종 언급이 되겠지만
강릉에서 나의 원픽이자, 가격이 저렴하고
상호에 맞게 정말 삼교리에 있는 곳이다.
복사꽃 마을 주변에 있어서 복사꽃 필 무렵에 가면 들어가는 내내 기분이 좋아짐
네이버에 검색하면 향토음식백과사전에 나온다.
앞에 꼭 원조삼교리를 붙여서 검색해야 찾을 수 있음.
주문진동동주 팜
삼교리동치미막국수
이곳은 주문진 삼교리 까지 가기 멀때 찾는 곳인데
점바점이긴 하다. 강릉에선 거의 실패없이 먹는데
타지에도 많다고. 그리고 타지에 악플도 많음ㅋㅋㅋ
다른곳에서 한번 먹어봤는데 왜그런지 알것같았다.
강릉은 여러군데 있지만 어짜피 체인화 되어있는 곳이라 비슷한 맛인데
본점(구정면)이랑 남항진 맛있음
참고로 이곳 삼교리동치미막국수는 빨간 소스를 꼭 넣어야 맛있다. 물이든 비빔이든..
본가동해막국수
이건 지도를 한번 찍어놔야 할것같은데
동해막국수라는 이름으로 강릉양양에 가게가 워낙 많아서
여러군데 가봤지만 내 원픽은 이곳
연곡면에 꾹저구탕 있는 집이다.
(다른 동해막국수가 체인점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맛이 너무 다른편)
내입에는 이곳이 제일 맛있음.
주차장이 협소하긴하지만 맛있어서..
예전에는 메밀차도 줬는데 요즘은 안주더라.
이곳은 주문진 동동주를 판다.(그래서 가는건 아님)
그외에 동치미육수가 아녀도 괜찮은 곳은
강릉아산병원 근처에
은행나무 막국수
굉장히 깔끔하고 양이 많음 사장님 친절
사무실 근처라 종종 가는데 감자전이 기가막힘
강릉근처까지 잡는다면
대관령에 가시머리식당도 맛있다.
사람들이 대동면옥 많이 가던데
대동면옥은 확실히 비빔막국수가 맛있음
형제막국수는 막국수는 괜찮은데
수육에 나오는 회무침이 가오리같아서 잘 안가게 되는..(나는 명태식해파)
그외는 거의 내입엔 쏘쏘..
이렇게 끌쓰려고 돌아보니까 막국수집을 거의 다가본것같다.
생각나는 집 있으면 다시 업데이트하러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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