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 쌀 동동주
에탄올함량은 6%이고
주문진탁주합동제조장에서 생산한다.
주문진 도립대쯤을 지나다보면
길가에 일본식가옥의 양조장을 봤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보니 그곳이 주문진탁주합동제조장 이었다.
흔들지 않고 윗물만 마시면 살짝 새콤한 청주느낌이다.
하지만 나는 섞어파라 거하게 흔들어서 먹는편
주문진 쌀 동동주는
집에서 직접 만들던 막걸리에 가장 가까운 맛이다.
특히 스무살 무렵 버스정류장 앞에 포장마차 사장님이 직접만들어 팔던 동동주맛ㅋㅋ
요즘 아주 대중화 되어있는 막걸리들에 비하면
덜달고 신맛이 강한편이지만
집에서 만든 느낌의 막걸리를 좋아한다면 추천.
나는 강릉막걸리 중에선
주문진쌀동동주가 보이면 이것부터 집는 편이다.
(물론 심부름담당 건이가 지평을 자주사와서 지평을 자주 먹긴한다)
오늘은 배고파서 건이랑 닭볶음탕에 먹었다. 고기에 잘 어울림
취향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기름진 음식에 아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중에 가장 추천하는 조합은
전병이나 메밀전!
강원도에 막국수가 엄청 유명한데
막국수에 먹기엔 신맛이 강하고
막국수집에서 파는 전병과 함께 먹으면 궁합이 아주 좋다ㅋㅋ
주문진쌀동동주를 파는 막국수집에 가장 좋아하는 곳은
원조삼교리 동치미 막국수
삼교리는 흔히 삼교리동치미 막국수를 많이 가는데
삼교리 본점은 삼교리에 없다. 다른 면에 있다.
일반 삼교리 막국수랑 완전히 다른집임(체인점X)
실제 삼교리는 주문진에 있는데
이곳 삼교리 막국수는 그냥 검색해선 안나오고 앞에 꼭 원조를 붙여야 찾을 수있다.
이곳에 주문진쌀동동주를 파는데 같이나오는 전병이랑 먹으면 기가멕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막국수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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